LG전자(대표 구본준)는 신제품 '2014년형 포켓포토(모델명 PD239)'를 출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.

포켓포토 신제품은 15일부터 국내 온·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입 가능하며 색상은 핑크, 화이트, 옐로우 세 종류이다. 포켓포토는 안드로이드나 iOS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있는 사진을 블루투스 또는 근거리무선통신(NFC) 기술을 활용해 즉시 인화할 수 있는 초소형 프린터기이다. 2014년형 포켓포토는 전작 대비 4mm나 얇아진 20mm의 두께이며 76x120x20mm를 구현했다.

5인치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다. 완전 충전 시 30매까지 인화가 가능하다. 해상도는 313x600dpi를 지원하도록 개선했다. 판매가격은 14만9천원.전용 애플리케이션 기능도 강화했다.

한편, LG전자는 지난해 포켓포토 첫 출시 이후 지속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사진 인화물을 수첩, 지갑 등에 붙여서 간직하고 싶다는 소비자 수요를 파악하고 스티커 인화지(별매)도 개발했다. 스티커 인화지는 2월초 출시 예정.